31일부터 사흘간 전곡항서 열려
경기도 화성시는 9일 전곡항 클럽하우스에서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 개최를 위한 세부 실행계획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화성시 뱃놀이 축제'는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상상이 현실이 되는 바다!!! 화성'이라는 주제로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심재만 화성시 대표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 날 간담회에는 화성시 대표축제위원회, 해양축제위원회, 전곡리 지역주민, 전곡·제부 요트영업자 협의회, 어촌계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행사 기간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깨끗한 축제장 조성, 친절한 방문객 맞이로 ▲다시 찾고 싶은 화성시 뱃놀이 축제 ▲다시 오고 싶은 전곡항을 만들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올해 화성시 뱃놀이 축제에서는 LED밤 배 승선, 불꽃놀이, 해양문화 체험 등 기존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증강현실(AR) 체험, 야간 EDM 페스티벌, 이색요트 꾸미기, 요트·보트 육상·해상 전시 등 다양한 해양 레저 체험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심 위원장은 "수도권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성장한 화성 뱃놀이 축제가 지역주민과 협력해 상생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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