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와 현대위아는 창원시 소재 현대위아 본사에서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농산물 장터 ‘이음마켓’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역 농산물 소비에 앞장서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9일 열린 행사에는 3·40대 청년농을 중심으로 20개 농가들이 참여했다. 토마토, 애플수박, 양구멜론 등 지역의 대표 작물과 지난해 개최한 ‘5대 농산물 디저트’ 공모전에서 수상한 단감샌드와 고추빵, 도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도시농업 체험으로 행사를 다채롭게 구성했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해 현대위아 직원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아 문전성시를 이뤘다. 또한 참여 농가 대다수가 새롭게 농업에 도전하는 젊은 농부라 질 좋은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알릴 좋은 기회가 되어 농가와 소비자가 서로 윈-윈 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대위아의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 기업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 공헌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밥도 청소도 다 해주니" 살던 집 월세로 돌리고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