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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경찰, 금융기관 14곳과 피싱 예방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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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와 금융기관 간의 협력체계와 소통의 시간 가져

전남 무안경찰서(서장 강용준)는 지난 9일 금융기관 14곳과 피싱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농협은행 무안군지부, 무안농협, 청계농협, 몽탄농협, 삼향농협, 일로농협, 해제새마을금고, 신한은행, 목포수협, 남악새마을금고, 광주은행, 무안우체국, 남악 하나은행, 무안 새마을 금고 등이 참여했다.

지난 9일 금융기관 14곳과 피싱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무안경찰서]

지난 9일 금융기관 14곳과 피싱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무안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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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는 최근 피싱 범죄 피해 현황, 범행 수법 및 피해 유형 등을 공유하고 최일선에 있는 금융기관 종사자의 적극적인 신고를 통한 범죄 피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경찰서와 금융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견고하게 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액 인출(2000만원 이상) 고객 대상 원칙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고 피해 신고 접수 시, 경찰은 즉시 금융기관으로 출동해 피해 예방과 적극적인 초동조치로 피해 예방에 노력할 것을 협의했다.


또한 강용준 서장은 1000만 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하나은행 남악지점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하나은행 남악지점에 근무 중인 은행원은 지난 1월 1000만 원을 출금하려던 것을 수상하게 여겨 피싱 범죄 의심돼 직원이 즉시 112 신고해 추가 피해를 예방했다.

강용준 서장은 “피싱 피해가 발생하면 범인을 검거하기 힘들고 추후 범인을 검거하더라도 피해복구가 어려워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금융기관 창구에서부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찰과 금융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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