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수원, 경기권 최초 '런던 베이글 뮤지엄' 오픈

국내 최대 규모 108평 규모
단팥쌀 베이글 등 신메뉴도

신세계그룹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수원에 베이글 맛집 '런던 베이글 뮤지엄'이 11일 경기권 최초로 들어선다.

스타필드 수원 2층에 자리한 런던 베이글 뮤지엄은 국내에서 5번째로, 또 서울과 제주를 제외한 지역 최초의 매장이다. 규모는 357㎡(108평)로 국내 최대다.

스타필드 수원 런던 베이글 뮤지엄 주요 메뉴. [사진제공=신세계프라퍼티]

런던 베이글 뮤지엄은 2021년 안국에서 시작한 베이글 맛집이다. 개점 시간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줄이 길게 늘어서며 베이글 열풍을 이끌었다. 지난해 예약 애플리케이션 캐치테이블에서 웨이팅(대기) 1위 맛집에 등극하기도 했다.

스타필드 수원 런던 베이글 뮤지엄은 런던의 오래된 베이커리를 인테리어 콘셉트로 잡았다. 베이글 향과 붉은 벽돌, 손글씨로 쓴 메뉴판, 나무로 만든 매대, 통창으로 들어오는 햇볕이 어우러졌다.

참깨 베이글에 크림치즈와 꿀을 더한 시그니처 메뉴 '브릭 레인', 으깬 감자와 치즈를 넣은 베이글 위에 체다 치즈를 올린 '감자 치즈 베이글' 등 기존 메뉴를 포함해 새롭게 출시하는 '단팥쌀 베이글'을 만나볼 수 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