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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보하루천자]한국과 베트남서 글로벌 '플로깅' 락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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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친환경 서포터즈 ‘그린메이트’
락앤락이 조성한 서울숲 도시락 정원에서 플로깅
베트남법인 임직원, ‘지구의 날 베트남 2024’ 행사서 플로깅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글로벌 '플로깅(plogging)'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이번 활동은 한국과 베트남에서 펼쳐졌다.


[하루만보하루천자]한국과 베트남서 글로벌 '플로깅' 락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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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은 국내에서는 대학생 친환경 서포터즈 '그린메이트 22기'가 서울숲 일대에서 일회용품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3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락앤락의 그린메이트 20여 명이 참여했다. 그린메이트는 친환경 미션을 전개하는 락앤락의 공식 대학생 서포터즈다. 지난 2013년 창단 이후 매년 2개 기수가 선발돼 12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그린메이트 22기는 ‘다회용기 사용 용기내 챌린지’를 비롯해 대학 캠퍼스 내 ‘그린 캠퍼스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친환경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이번 플로깅을 통해서도 봄철 나들이객이 많은 서울숲을 깨끗하게 가꾸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락앤락이 조성한 서울숲의 도시락 정원을 살펴보며 친환경 캠페인도 했다. 플로깅에 참여한 그린메이트 임수인 학생은 “평소에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았지만 직접 플로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의미 있는 일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참여를 계기로 학교나 집 주변이 깨끗한지 더 관심 있게 보고 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락앤락 베트남 법인 직원들이 플로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락앤락 베트남 법인 직원들이 플로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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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도 락앤락의 플로깅이 진행됐다. 베트남 전역에서 수천 명이 참가하는 '지구의 날 베트남 2024' 행사를 통해서다. 락앤락 호치민, 하노이 법인 임직원들은 지난달 24일 이 행사에 참여해 플로깅 활동을 했다. 쓰레기 줍기에 동참하는 한편, 텀블러 및 식품 보관용기를 참가자들에게 전달하며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했다.


락앤락 관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법인과 함께한 이번 플로깅 활동이 글로벌 친환경 문화 전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달 1일에 런칭한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을 통해서 시민과 함께 다회용기 사용 독려와 업사이클링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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