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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1Q 영업익 569억…전년比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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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투자비용 일시적 반영 영향

롯데렌탈 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분의 2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차세대 시스템 개발 및 IT투자, 중고차 렌탈 상품화 등 사업 확장용 투자를 선제적으로 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롯데렌탈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569억원, 영업이익 56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 33.3%씩 줄어든 규모다.

롯데렌탈은 실적 부진이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과정에서 나타난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수익성 중심의 영업을 펼치면서 인가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7% 줄어든 것이 매출 감소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3분기부터 중고차 매각 규모를 줄이고 대신 마이카 세이브(중고차 렌탈) 상품으로 전환하면서 매출이 줄었다는 분석이다. 올해 1분기 중고차 매각 대수도 전년 동기 대비 33.3% 줄었다.


영업이익은 차세대 시스템 개발 및 IT투자, 중고차 렌탈 상품화 등 사업 확장을 위한 선투자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부터는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실적을 본격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사고 관련 비용도 줄이고 자금 조달 포트폴리오도 다변화하면서 안정적 기반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는 "새로운 성장 전략에 맞춘 체질 개선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라며 "지난해 2분기부터 진행한 새로운 사업 전략의 한 사이클이 도래하는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렌탈 1Q 영업익 569억…전년比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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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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