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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뉴진스 팬" 日 거장 무라카미 다카시, 민희진과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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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日신곡 '라이트 나우' MV 티저 공개
민희진 대표, SNS로 직접 홍보 나서

그룹 뉴진스가 세계적 미술가 무라카미 다카시와의 협업을 발표해 화제다.

무라카미 다카시와 민희진 대표. [사진 = 민희진 대표 SNS]

무라카미 다카시와 민희진 대표. [사진 = 민희진 대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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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어도어는 1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뉴진스 신곡 ‘라이트 나우’(Right Now)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이 곡은 오는 6월 21일 발매되는 일본 데뷔 싱글 앨범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의 수록곡이다.


티저는 지난 앨범 ‘겟업’(Get Up) 때 선보인 ‘뉴진스X파워퍼프걸’ 캐릭터로 시작된다. 사랑의 묘약을 찾아 나선 다섯 멤버는 ‘무지개꽃’을 발견하고 초능력을 발휘한다. 이 과정에서 알 수 없는 오류로 두 세계가 충돌하며 ‘뉴진스X무라카미’ 캐릭터가 등장한다.

뉴진스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무라카미 다카시의 상징적인 작품인 ‘무지개꽃’이 만나 탄생한 이 캐릭터는 티저 말미에 잠깐 등장했음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도 선정된 팝아티스트인 무라카미 다카시는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현대미술가이다. 독특하고 기발한 작품들과 자신의 시그니처 플라워 캐릭터를 활용해 패션 브랜드는 물론 빌리 아일리시 등 글로벌 팝스타들과 협업하며 대중과도 친숙한 인물이다.

뉴진스, 日 데뷔 싱글 무라카미 다카시와 컬래버. [사진제공 = 어도어]

뉴진스, 日 데뷔 싱글 무라카미 다카시와 컬래버. [사진제공 = 어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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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민희진 대표는 자신의 SNS에 무라카미 다카시와 함께 작업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직접 홍보에 나섰다. 민 대표는 무라카미 다카시가 뉴진스 멤버들을 모델로 캐릭터를 직접 스케치하는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뉴진스와 변화무쌍한 무라카미 다카시와의 협업 소식에 벌써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어도어 측은 "평소 인터뷰를 통해 뉴진스의 팬임을 밝혀온 무라카미 다카시가 뉴진스의 일본 데뷔 앨범에 참여함으로써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고 설명했다.

앞서 뉴진스는 미국 유명 애니메이션 ‘파워퍼프걸’에 이어 이번 무라카미 다카시와 협업까지 전 세계 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대중문화를 선도하는 아이콘임을 입증했다.


뉴진스의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슈퍼내추럴’과 수록곡 ‘라이트 나우’, 그리고 각 곡의 연주곡(Instrumental) 등 총 4곡이 수록된다. 앨범 예약 판매는 오는 10일 오전 11시 시작된다.


뉴진스는 일본 도쿄 대형 쇼핑몰 시부야109와 대대적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 26일 팝업 스토어가 열린 가운데, 전날(4월 30일)에는 시부야109 건물 외벽에 뉴진스 대형 사진이 걸렸다. 뉴진스는 6월 21일 일본 데뷔 싱글 발매 이후 같은 달 26~27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대규모 팬미팅을 개최한다.


뉴진스는 6월 일본 데뷔에 앞서 오는 24일 한국에서 먼저 컴백한다. 지난달 27일에 공개된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의 수록곡 ‘버블 검’(Bubble Gum) 뮤직비디오는 청량한 영상미로 호평을 받으며, 유튜브 조회 수 1784만 회(1일 오전 10시 기준)를 넘겼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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