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은 ‘KR 기술마켓’ 플랫폼을 구축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철도 분야 중소기업의 신기술 지원 등 각종 사업을 원스톱으로 통합 지원하기 위해 구축됐다.
기업이 보유한 등록기술·제품 인증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신기술 상품화와 홍보를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해결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철도공단 홈페이지에 중소기업 지원사업인 ▲연구개발 과제 ▲구매 조건부 개발 과제 ▲철도 신기술 등록 ▲철도공단 지식재산권 통상 실시권 제공 등이 분산돼 각각 운영됐다.
이 때문에 기업은 철도 관련 지원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절차, 방법을 분야별로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내해야 했다.
하지만 ‘KR 기술마켓 플랫폼’이 본격 운영되면서 기업은 앞으로 이 플랫폼을 통해 모든 지원사업의 공모 접수부터 처리 완료까지 전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철도공단 양근율 미래전략연구원장은 “중소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이 실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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