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휴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 이탈리아 승인 허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유럽 톡신 시장 주요 5개국 중 하나

휴젤, '국제미용안티에이징학회 2022' 참가.

휴젤, '국제미용안티에이징학회 2022' 참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휴젤 은 이탈리아 의약품청(AGENZIA ITALIANA DEL FARMACO)으로부터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하는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 50Unit(유닛)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탈리아의 허가를 포함해 휴젤은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8개 국가에서 허가를 획득했다. 휴젤은 지난 1월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의 품목허가 의견 수령을 시작으로 올해 티어1(Tier1)에 해당하는 주요 11개국과 티어2(Tier2)에 해당하는 13개국 등 연내 유럽 24개국 진출 완료 계획을 밝혔다.

이번 품목허가를 획득한 이탈리아는 영국, 독일에 이어 유럽에서 3번째로 큰 보툴리눔 톡신 시장으로, 오는 2025년까지 연평균 약 11%의 성장을 지속하고, 올해는 약 600억원 이상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점쳐진다. 특히 앞서 허가를 획득한 영국과 마찬가지로 타 유럽 국가 대비 HCP(의료전문가)의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은 물론, 후발주자들이 현지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등 신규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 또한 높은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휴젤은 이탈리아의 시장 특성을 활용해 현지 의료진 및 소비자 수요에 맞춰 보툴렉스의 우수한 제품력을 앞세운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달 31일부터 2일(현지시간)까지 모나코 몬테카를로 그리말디 포럼에서 열린 ‘국제미용안티에이징학회 2022(AMWC, Aesthetic and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에 참가해 국내 보툴리눔 톡신 기업 최초,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공식 론칭하기도 했다.


휴젤 관계자는 “이탈리아는 휴젤 유럽 진출의 주요 거점 지역으로 꼽히는 유럽 5개국 중 하나”라며 “올해 유럽 24개국을 비롯해 내년 마지막 티어3(Tier3)에 해당하는 12개국 진출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