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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이스라엘 관계 정상화 합의, 외교부 "지역 내 안정·평화 정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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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정부가 14일 아랍에미리트(UAE)와 이스라엘 간 외교관계 정상화 합의와 관련해 환영의 뜻을 전하고 지역 내 평화 정착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을 통해 "아랍에미리트와 이스라엘이 외교관계를 정상화하기로 한 합의를 환영하며 이번 합의가 지역 내 안정과 평화 정착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UAE)가 외교관계를 정상화하기로 했다. 중동 평화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지 또다른 갈등 요인이 될지 주목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미국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UAE가 외교 관계 정상화에 합의했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공개했다.


성명은 트럼프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나흐얀 UAE 아부다비 왕세자의 명의로 발표됐다.성명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UAE 대표단은 투자, 관광, 직항 노선, 보안, 통신 및 기타 문제에 관한 양자 협정에 서명하기 위해 앞으로 몇 주 안에 만날 예정이다. 이 과정을 거쳐 양측은 외교관계를 수립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스라엘은 합의에 따라 국제법상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인 요르단강 서안 합병을 중단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주 후 그들(이스라엘과 UAE 지도자들)을 백악관으로 초대해 공식적으로 합의서에 곧 서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내에 중동지역에서 추가적인 합의가 나올 것"이라고 예고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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