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하이트진로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비롯해 우리 사회 구성원을 위한 착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창원지역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국남동발전, 창원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청년창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를 정식오픈했다.
'빵그레'는 창원지역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지원자를 선발해 제빵관련 기술을 교육, 일정기간 동안 직접 카페 운영 경험을 쌓고,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하이트진로는 '빵그레' 공간을 10년간 무상 임대하고, 운영이 안정화되는 6개월간 관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재료 구입과 빵 운반에 필요한 차량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하이트진로가 소유해 소상공인에 임대 중인 서울, 부산, 강원, 전주 지역의 17개소에 대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임대료를 전액 면제해준다. 이에 앞서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ㆍ경북 지역에 코로나19 예방과 복구를 위한 현금 등 총 12억원을 지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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