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두관 "열린민주당과 선거 때 앙금 씻고 통합해야"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경남 양산시(을)에 출마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일 경남 양산 덕계로 일대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경남 양산=윤동주 기자 doso7@

경남 양산시(을)에 출마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일 경남 양산 덕계로 일대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경남 양산=윤동주 기자 doso7@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열린민주당과 (민주당이) 통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13일 오전 YTN라디오에 출연해 "열린당은 한편으로 보면 문재인 정부의 핵심 지지층"이라며 "범진보 진영이 화합을 통해 주요 개혁과제들을 풀어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열린민주당이 (총선에서) 150만표 정도를 얻었다. 이런 의미를 잘 해석해야 할 것 같다"며 "선거때 앙금이 있었다. 저는 그 앙금을 씻고 통합해야 한다고 보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또 "장기적으로는 (민주당과 열린당이) 함께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지난 총선에서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과의 결속을 내세우면서 열린당과 통합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수차례 강조해왔다. 하지만 열린당이 지난 총선에서 3석을 확보하며 민주당과 합당 또는 열린당과 시민당이 교섭단체를 구성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한편 최강욱 열린당 당선인은 전일 열린당 당대표 선출 직후 수락연설에서 "대한민국 국회, 정치, 검찰, 언론을 바꾸라는 중요한 사명을 가지고 있다"면서 "개혁성과를 내도록 저희당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국내이슈

  •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반려견 대환영' 항공기 첫 운항…1천만원 고가에도 '전석매진'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