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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후방 방공진지 주변 지뢰제거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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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강원 철원군 민통선 내 우리 측 지역인 화살머리고지일대에서 남북공동유해발굴 T/F 장병들이 지뢰제거를 하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22일 까지 발굴된 유해는 총 321점이며, 유품은 2만2808점이라고 밝혔다. /사진공동취재단

28일 강원 철원군 민통선 내 우리 측 지역인 화살머리고지일대에서 남북공동유해발굴 T/F 장병들이 지뢰제거를 하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22일 까지 발굴된 유해는 총 321점이며, 유품은 2만2808점이라고 밝혔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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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합동참모본부(합참)이 후방지역 방공진지 주변 36곳에서 지뢰 제거 작전을 개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계획 보다 늦춰 이날 작전을 시작한다. 경북 금성산, 경남 천성산 등이 작전 지역이다.


6일 합참에 따르면 이번 작전에는 육군ㆍ공군ㆍ해병대 26개 공병부대 1400여명이 투입된다. 2021년 말 작전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지뢰가 제거된 방공진지 주변 구역은 지역 주민의 등산로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최신 비금속 지뢰탐지기를 도입하고, 개인 지뢰 보호장비 보강 등을 추진했으며 이번 지뢰 제거 작전은 작전병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한 가운데 지역별상황을 고려해 철저한 방역 조치를 취하면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합참 관계자는 "지뢰 제거 작전 동안 작전 지역 일대 출입통제가 불가피하다"며"해당 지방자치단체와 국민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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