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동섭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실이면…박근혜 보다 더 심해”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범죄…청와대 해명 촉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이동섭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권한대행은 11일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공소장 내용이 사실이라면 박근혜 전 대통령보다 더 심하다”라며 “청와대의 해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검찰의 공소장에 따르면 송철호 울산시장 당선을 위한 청와대의 불법적인 개입 정황이 나오고 있고, 대통령이 여러 번 언급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권한대행은 “법무부의 검찰 학살로 수사가 급하게 마무리돼서 깊게 파헤치지는 못했지만 청와대에서 얼마나 계획적으로 조작하고, 조직적으로 개입한 건지, 그 윗선이 과연 어디인지 큰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


이 권한대행은 “울산시장 선거개입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범죄이자 심각한 법치주의 훼손”이라며 “침묵을 일관하고 있는 청와대는 즉각 소상한 해명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국내이슈

  •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반려견 대환영' 항공기 첫 운항…1천만원 고가에도 '전석매진'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