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페북 코리아 부사장·인사이트 CCO 영입한다

박대성 페이스북 대외정책 부사장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자유한국당이 청년 정보기술(IT) 전문가와 뉴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전문가들을 영입했다.

한국당 인재영입위원회는 11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환영식을 열고 청년 IT 전문가이자 기업인인 박대성 페이스북 코리아 대외정책 부사장, 뉴미디어 콘텐츠 전문가인 김보람 인사이트컴퍼니 최고콘텐츠책임자(CCO), 대중문화예술 전문가인 백현주 기자를 영입한다고 밝혔다.

박 부사장은 미국에서 국제학과 행정학을 공부하고 페이스북 코리아 대외정책 총괄 이사, 오큘러스코리아 정책 고문을 거쳐 현재 페이스북 한국·일본 대외정책 부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미국 공화당 전국위원회 전국위원 보좌역과 상원의원선거 선거본부장을 지냈을 정도로 뛰어난 정무적 감각을 지닌 인물이기도 하다.

김보람 인사이트 CCO

김 CCO는 부산국제광고제 영스타즈 심사위원특별상과 뫼비우스 국제광고제 학생상을 수상했으며, 교육청 선정 21세기 선도 서울학생, 서울시장 및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어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광고홍보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KBS 프리랜서 PD, 플랜얼라이언스 책임컨설턴트를 거쳐 인사이트의 CCO를 역임하고 있다.

백 기자는 연예뉴스 전문채널의 취재기자로 맹활약하며 수년간 한류 관련 대중문화 연예뉴스를 리드하는 언론인으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서울신문 NTN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백현주 기자

한국당 인재영입위원회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인재발굴에 힘쓰고 앞으로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한 인재발굴과 육성, 숨은 영웅 찾기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