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이라크 미국 대사관이 있는 바그다드 그린존이 로켓 공격을 받았다. 이란이 미국을 상대로 보복공격을 한 다음날 추가 공격이 이뤄진 것이다.
8일 이라크 합동참모부는 "바그다드 그린존에 두 발의 카추샤(다연장로켓)가 발사됐다"면서 "이로 인한 사상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은 한밤중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공격 당시 그린존에서는 경보 알람 사이렌이 울렸다고 CNN방송은 전했다. 이번 로켓 공격을 누가, 어디에서 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그린존은 바그다드 미국대사관 등 각국 공관이 밀집된 곳이다. 그동안 이 지역은 안전한 곳으로 여려졌지만 최근 로켓 공격 등에 노출된 상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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