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기현 첩보' 최초 제보자는 송철호 측근 송병기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의혹을 최초로 청와대에 제보한 인물은 송병기 현 울산시 경제부시장인 것으로 4일 드러났다.


송 부시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김 전 시장을 누르고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철호 울산시장의 측근으로 분류된다.

앞서 청와대는 이날 브리핑에서 김 전 시장의 측근비리 의혹을 촉발시킨 첩보가 어떻게 접수됐는지 경위를 설명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정부 부처에서 청와대 민정비서관실로 파견돼 근무하던 A 행정관은 2017년 10월 스마트폰 SNS 메시지를 통해 김 전 시장의 의혹 등과 관련한 제보를 받고 이를 요약·편집해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에게 보고했다.


송 부시장은 울산시 공무원 생활을 하다가 김 전 시장 재임 당시인 2015년 교통건설국장 등을 맡은 뒤 공직에서 퇴임했다. 지방선거 직후에는 시장직인수위원회 시민소통위원회 총괄간사를 맡기도 했으며 지난해 8월부터는 울산시 경제부시장(1급)으로 재직 중이다. 최초 제보가 건네질 당시 송 부시장은 퇴직 공무원 신분이었던 셈이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국내이슈

  •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내 간 같이 쓸래?"…아픈 5살 제자 위해 간 떼어 준 美 선생님 "정은아, 오물풍선 그만 날려"…춤추며 北 조롱한 방글라 남성들

    #해외이슈

  •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 시원하게 나누는 '情' [포토]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식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