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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청각장애 아동 '소리 찾아주기'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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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의 후원으로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은 아동과 어머니(가운데)를 격려 방문한 사랑의달팽이 재단 관계자(맨 왼쪽)와 삼성전자서비스 한마음협의회 오지상 대표위원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의 후원으로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은 아동과 어머니(가운데)를 격려 방문한 사랑의달팽이 재단 관계자(맨 왼쪽)와 삼성전자서비스 한마음협의회 오지상 대표위원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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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지난 25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경제적인 이유로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지 못했던 청각장애 아동의 수술비와 언어재활 치료비를 후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인공달팽이관 수술은 청각 신경을 자극하는 장치를 달팽이관에 이식해 난청을 겪는 청각장애인이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해주는 수술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017년부터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와 협약을 맺고 연간 4명의 저소득층 청각장애 아동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와 수술 이후 언어재활 치료비를 후원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삼성전자서비스 사원 대의기구인 '한마음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모금해 의미를 더했다.


수술을 받은 아동을 격려 방문한 삼성전자서비스 한마음협의회 오지상 대표위원은 "임직원들이 후원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생활 여건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던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아동들이 사회의 편견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랑의달팽이 조영운 사무국장은 "청각장애는 소통이 어려워 장애인 속에서도 소외되는 장애다'라며 "저소득층 청각장애 아동이 소리를 듣고 말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주는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서비스는 전국 최대 AS 인프라 및 임직원들의 특화된 제품 수리 기술력을 활용해 비영리 복지단체의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점검해주는 재능 기부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아동들의 안정적인 생계유지를 위해 매달 생활비를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의 청소년에게는 가방, 교복 등의 구입비를 후원하는 등 소외계층 아이들이 사회의 편견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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