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수 57% 늘어, 혜리 효과 톡톡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의 새로운 광고 '때가 됐다! 다방할 때'가 사용자의 공감을 자아내는 에피소드와 혜리의 코믹연기로 공개 2주 만에 주요 포탈 및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조회수 300만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다방은 지난 7일 실제 다방 사용자의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한 올해 신규 광고 캠페인 '때가 됐다! 다방할 때'를 자사 홈페이지 와 주요 포탈 사이트에 공개했다.
다방은 예상보다 많은 접속자수가 몰리자 지난 14일 서버를 증설해 사용자들이 보다 원활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택시, 지하철, 버스 등 옥외광고 게시와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X배너 배포까지 완료되는 1월 말에는 이용자의 유입이 보다 증가할 전망이다.
스테이션3 다방 박성민 사업마케팅본부장은 "마케팅을 기획할 때 언제나 방을 구하는 다방 사용자의 마음에서 시작한다"면서 "고객들에게 더 나은 집에 살 수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 방을 구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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