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정부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마을관리협동조합 육성에 나섰다.
마을관리협동조합은 지난 3월 발표한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에 따라 국토부가 설립 지원을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주민이 주도적으로 조합을 만들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마을에 공급되는 임대주택 및 생활형 사회간접자본(SOC) 등을 운영·관리하고 태양광서비스·마을상점·아이돌봄 등 업무를 맡게 된다.
국토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에 마을관리협동조합 육성과 생활SOC 공급을 적극 추진할 계회이다. 사회적기업진흥원은 조합 설립 및 운영을 지원하고 생활SOC 운영·관리 등 주민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 등을 수행한다. 새마을금고와 신협은 조합의 투명한 운영 및 사업 계획 수립과 홍보 등을 지원한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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