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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호 회장, 외도 의심돼 교수 폭행…검찰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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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사진=연합뉴스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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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직원을 무차별 폭행해 논란을 빚고 있는 양진호(47)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또 다른 폭행 사건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일 한겨레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2013년 12월에 A 교수를 부인의 내연남으로 의심해 집단폭행한 혐의(특수상해)로 양 회장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폭행은 경기도 성남시 위디스크 사무실에서 여러 사람이 보는 가운데 이뤄졌고, 양 회장의 동생인 양모씨와 그의 지인 등 여러 명이 폭행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인 A 교수는 폭행을 당한지 4년이 넘은 지난해 6월에야 양 회장과 그의 동생, 폭행에 가담한 공범들을 특수상해 혐의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고소했다.
한편 앞서 전날 뉴스타파와 진실탐사그룹 셜록은 양 회장이 지난 2015년 4월 8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위 디스크 사무실에서 전직 직원 A 씨를 무차별 폭행하는 영상을 공개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논란이 확산하자 경기 남부지방경찰청은 양 회장의 폭행 사건을 음란물 유통 방치 혐의로 진행하고 있던 기존 수사와 함께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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