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블랙야크가 ‘드론 영상’ 전문 영화제인 ‘2018 제주드론필름페스티벌’의 공식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페스티벌에는 출품작 상영 이외에 어벤져스와 스타워즈 등의 드론 촬영을 담당한 마이크 비숍과 영화 ‘곤지암’의 윤종호 감독, 영화 ‘옥자’, ‘곡성’ 등의 드론항공 촬영을 담당한 문명기 감독, 한상일 감독, 이재인 감독 등이 진행하는 드론 영상 전문가의 강연 '드론 토크'와 '드론 아카데미', '드론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시상식'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의 예술적 드론 활용법 등 새로운 관점으로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블랙야크는 이번 페스티벌의 공식 후원사로 본선에 올라온 41편의 작품 중 제주의 풍경을 주제로 한 작품인 ‘랜드스케이프 제주 바이 블랙야크’상을 선정하고 상금과 네팔 촬영의 기회를 제공한다.
페스티벌의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태선 회장은 “‘드론의 기술을 통한 예술적 접근과 인간의 시야 확장을 통한 낯선 세상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미지로의 탐험을 위한 새로운 도전의 과정이 블랙야크의 브랜드 철학과 맞닿아 공식파트너로서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기술 혁신을 넘어선 도전과 예술, 인문학적 접근을 통한 콘텐츠의 중요성과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만큼 블랙야크가 한층 더 폭넓고 다양해지는 아웃도어 활동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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