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하·선우은숙 장남 이상원, 미스 춘향 출신 모델 최선정과 결혼

최선정(왼쪽), 이상원(오른쪽) / 사진=한복연구가 박술녀 인스타그램

배우 선우은숙-이영하의 장남 이상원이 미스 춘향 출신 모델 최선정과 결혼했다.

1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상원과 최선정은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의 모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선우은숙과 이영하가 나란히 참석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이혼했으나 두 아들의 상견례와 결혼식에 함께 참석하는 것에는 오래 전부터 뜻을 함께 했다고 알려졌다.

이상원은 KBS 일일극 '별난 여자 별난 남자'로 연기자 데뷔해 MBC '크크섬의 비밀'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현재는 연예계를 떠나 요식업 CEO로 활동하고 있다.

신부 최선정은 지난 2015년 '미스 춘향선발대회'에서 숙에 뽑혔다. 그는 지난 2017년에는 연기자에 도전해 웹드라마 '흔들리는 사이다'의 주연을 맡았으며 현재는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최선정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신혼여행 다녀와서 차근차근 감사 인사 드릴게요. 행복한 신부 만들어줘서 고마워. 오빠 사랑해"라며 남편 이상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마친 뒤 스페인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한편, 한복연구가 박술녀 원장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사람의 결혼식 사진과 웨딩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