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넥타이 푼 직딩男…비즈니스 캐쥬얼 '불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넥타이 푼 직딩男…비즈니스 캐쥬얼 '불티'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올 여름 넥타이를 푼 남성이 늘었다. 비즈니스 캐주얼 룩을 허용하는 회사가 늘면서 남성용 ‘비즈니스 캐주얼’이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
27일 GS샵에 따르면 이달 들어 온라인몰에서 남성의류 취급고가 전년대비 159% 증가했다. 여성의류 등이 포함된 의류 상품군에서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남성의류 내에선 ‘비즈니스 캐주얼’이 가장 인기였다. 남성 캐주얼 브랜드 ‘미넴옴므’의 ‘시크릿 밴딩 팬츠’는 허리에 밴딩이 숨겨져 있는 상품으로, 30~40대 남성들 사이에서 히트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몸에 맞게 허리 밴딩이 부드럽게 늘어나지만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아 일반 정장 핏처럼 세련되게 입을 수 있는 상품이다.

남성복 전문 브랜드 ‘젠트웰’의 ‘스트레치 통풍 자켓’도 인기다. 소재 특성상 구김이 별로 없기 때문에 관리하기가 쉬우며 비즈니스용뿐 아니라 캐주얼룩으로도 입을 수 있어 구매자 만족도가 높다.
자외선 차단과 흡한속건 기능으로 편안한 착장이 가능한 ‘로스코프 에코실 티셔츠’와 스포티한 기능성과 실용성을 살린 ‘세리니 바이 PAT’의 ‘썸머 쿨카라 티셔츠’도 인기다. 최근 직장인들의 자율성이 중시되면서 딱딱한 정장보다는 어느 정도 형식을 갖추면서도 개성을 살리고, 편하게 근무할 수 있는 복장을 찾는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