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형 초코파이'부터 '귀한 국군용사'까지…국군의 날 명장면·뒷이야기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8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제69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8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제69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설 기자] 국군의 날은 국가의 명예를 드높이고 자국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국군에게 성원을 보내고 고마움을 표시하는 날이다. 국군의 날 행사는 매년 10월 1일 개최됐지만 올해는 추석 연휴기간을 고려해 이달 28일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최초로 해군 기지인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열렸다. 육·해·공군 전력을 모두 보여주기 위함이라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
이번 기념식은 군 본연의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병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각종 시범은 예년에 비해 축소했다. 국군의 날 명장면과 뒷이야기들을 정리해봤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왼쪽부터) 탄도미사일 현무-2, 순항미사일 현무-3, 지대지 미사일 에이태킴스가 도열해 있다. 우리 군은 이날 현무-2, 현무-3, 공대지 미사일 타우러스 등 전략자산 일부를 공개했다.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맞서 막강한 국방력과 대북 억제력을 과시하기 위함이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사진=국방TV캡처)

(사진=국방TV캡처)

원본보기 아이콘

특전사 대원들이 연합고공강하를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놀랍다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육군 특전사 대원 144명이 집단강하에 참가했다. 육·해·공군과 해병대원, 주한미군과 예비전력이 참가한 연합 고공강하도 선보였다.

(사진=평택 사진기자단)

(사진=평택 사진기자단)

원본보기 아이콘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국군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화려한 기동을 하고 있다. 블랙이글스 편대는 다양한 특수비행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블랙이글스는 줄을 맞춰 나란히 일렬로 플레어를 만들고 하늘에 태극 문양을 만드는 등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사진=국방TV캡처)

(사진=국방TV캡처)

원본보기 아이콘

(사진=국방TV캡처)

(사진=국방TV캡처)

원본보기 아이콘

특전사 요원들이 격파 시범을 펼치고 있다. 문 대통령은 무술 시범이 제대로 마무리된 것에 만족한 듯 환하게 웃었다. 그러나 김 여사는 걱정하거나 놀랐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문 대통령과 김 여사의 상반된 반응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평택 사진기자단)

(사진=평택 사진기자단)

원본보기 아이콘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대형 초코파이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국방부는 이번 행사에 군 장병들에게 최고의 간식인 초코파이를 준비했다. 왼쪽부터 송영무 국방부 장관, 김후식 5.18 부상자회장, 문 대통령, 김 여사, 김명수 대법원장.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김 여사는 국군의 날 기념식을 마치고 문무대왕함에 마련된 식당에서 장병들에게 '또봉이통닭' 치킨을 특식으로 제공했다. 국내 수백개에 이르는 치킨 브랜드 가운데 영부인이 선택한 또봉이통닭은 '착한 가격'으로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또봉이통닭 230인분이 식탁에 올랐다.


(사진=국방부 제공)

(사진=국방부 제공)

원본보기 아이콘

문 대통령은 북한을 탈출해 한국으로 넘어온 6·25 전쟁 국군포로인 '귀환 국군용사'들을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한재복 귀환국군용사회장을 비롯한 8명이 보호자 4명과 함께 행사에 참석했다. 현재 한국에 사는 귀환 국군용사는 모두 33명이다.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국내이슈

  •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해외이슈

  •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포토PICK

  •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