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설 기자] 국군의 날은 국가의 명예를 드높이고 자국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국군에게 성원을 보내고 고마움을 표시하는 날이다. 국군의 날 행사는 매년 10월 1일 개최됐지만 올해는 추석 연휴기간을 고려해 이달 28일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최초로 해군 기지인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열렸다. 육·해·공군 전력을 모두 보여주기 위함이라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 이번 기념식은 군 본연의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병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각종 시범은 예년에 비해 축소했다. 국군의 날 명장면과 뒷이야기들을 정리해봤다.
김 여사는 국군의 날 기념식을 마치고 문무대왕함에 마련된 식당에서 장병들에게 '또봉이통닭' 치킨을 특식으로 제공했다. 국내 수백개에 이르는 치킨 브랜드 가운데 영부인이 선택한 또봉이통닭은 '착한 가격'으로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또봉이통닭 230인분이 식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