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군 제69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28일 성황리에 진행되는 가운데 국군의 날의 유래에 이목이 집중됐다.
최초로 38선을 넘었던 박한진 예비역 육군 대령은 과거 한 매체를 통해 10월1일은 6·25전쟁 발발 후 계속 밀렸던 국군이 ‘남한 사수’에서 ‘북진 통일’로 목표를 전환하면서 38선을 넘은 날이라고 말했다.
박 대령은 1950년 9월28일 서울을 되찾은 후 미국 정부와 유엔이 전쟁 확대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자 이승만 대통령이 국군 단독의 38선 돌파 명령을 내렸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