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이날 장 중 2417.28까지 상승하며 2400선을 회복했다. 지난 8월8일 이후 처음이다. 지수 상승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주가 견인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역대 최고가인 주당 260만원을 넘어섰고 SK하이닉스 장중 주당 8만원을 터치했다.
해외 증시와 기업실적이 호조를 나타내고 있는 점도 지수 상승의 배경으로 꼽았다. 마 팀장은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고 국내 주식형 펀드로 자금유입도 나타나고 있다"며 "국내외 기업실적 호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도 완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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