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주 서구, 지역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지난 17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최초이며, 국내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12번째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해 아동권리 보호와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 공무원, 지자체 지도자 등 다양한 계층의 아동권리 교육을 통한 시민의식 변화를 위해 노력해야한다.

이를 위해 서구는 지난 2015년 11월 아동친화도시 조성 관련 조례 제정 후 지난해 3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후 서구 아동친화도(실태)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근거로 서구만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 아동 4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의 보호와 실현을 위해 앞장섰다.

아동의 참여와 시민권, 놀이와 여가, 안전과 보호, 교육, 건강과 위생, 사생활 등 6개 분야 58개 사업에 대해 아동, 주민, 전문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교육지원과’를 신설해 아동과 보호자를 위한 교육에 투자하고 아동의 시민권과 참여권 보장을 위해 청소년 80여명으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청소년구정참여단’을 구성, 아동사업에 대해 아동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구정에 반영했다.

내달에는 상무지구 아동친화거리 조성을 위해 2번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공익사업을 신청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아동 디자인워크샵을 추진 할 예정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