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자매결연단체인 서울 강북구와 부산 연제구 청소년 90여명과 함께 '2017년 청소년교류캠프’를 개최했다.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장호) 주관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비봉공룡공원, 보성차밭, 제암산자연휴양림 에코어드벤처 등 보성의 문화·역사·자연을 체험하고, 청소년의 리더십 함양을 돕는 포토 엔티어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부 군수는 “자매결연 지역과 청소년교류캠프를 통해 도농지역 청소년 간 정보교환 및 지역문화를 이해하고 자치단체의 우호를 증진하고자 한다”며 “청소년들이 공동체 생활을 통해 사회성을 키우고 올바른 정서를 함양 할 수 있도록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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