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감사원은 7일 제1사무차장에 이익형 공직감찰본부장(53)을, 제2사무차장에 손창동 기획조정실장(52)을 임용제청(전보)했다고 밝혔다.
손 내정자는 경북 선산 출신으로 대건고와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1년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감사원에서 혁신인사담당관, 재정경제감사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감사원은 또 차관보급인 공직감찰본부장에 유희상 산업금융감사국장(50)을, 기획조정실장에 박찬석 재정경제감사국장(55)을 임명제청(승진)했다. 충남 출신인 유 내정자는 행정고시 35회로 감사원에서 홍보담당관, 감찰정보단장, 특별조사국장 등을 두루 거쳤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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