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정신건강 중심축 역할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3일 삼호의료재단 벌교삼호병원(이사장 장호직)과‘정신건강복지센터’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에 돌입했다.
벌교삼호병원은 향후 3년간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을 위탁받아 인력관리, 정신건강증진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보건소 2층에 위치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의학과전문의, 정신보건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4명이 배치되어 ▲정신질환자 등록·관리 및 사례관리 ▲정신질환 편견해소 홍보 ▲정신질환자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 및 유지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 등 군민의 정신건강 관련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자살, 우울증 등 만성화된 정신장애인의 재활을 돕고 고위험군 및 위기상황에 대한 효과적인 개입을 통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양질의 정신보건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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