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 2019년‘제58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개최지 확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관광 녹차수도 보성군(군수 이용부)이 2019년‘제58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대회기간동안 22개시·군의 23개종목 임원, 선수단, 경기진행요원 등 총 2만여 명이 보성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대한축구협회에서 지원하고 전남축구협회에서 주최·주관한 호남권 학생부 주말리그를 8년 연속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지난 2015년 광주하계 유니버시아대회 기간에 여자축구대회, 전국 실업배구연맹전, 2016년 한국실업 역도선수권대회 등 각종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전국단위행사 개최지로 능력을 검증받았다.
군체육회 관계자는 “제58회 전남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내년에 준비기획단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소통과 배려 속에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선물하고 전도민이 참여하는 ‘화합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부 군수는 “그동안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군민과 체육회관계자가 하나되어 이뤄낸 값진 노력의 성과로, 지금부터 내실있게 행사를 준비하여 보성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2006년 제45회 전라남도체육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에 개최지 선정으로 두 번째로 전남체전을 치르게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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