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1일 "내년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을 비롯해 다수의 후보를 출마 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첫 지역방문지로 광주를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을 제1야당으로 만든다면 한국정치가 근본적으로 달라질 것이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정의당이 촛불정부를 강력히 견인할 제1야당으로 도약할 때, 사회의 적폐이자 가짜야당을 대신할 합리적 보수정당이 등장할 때 한국정치의 새로운 질서가 자리잡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호남에는 제1야당이 없다. 제1야당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는 정당도 없다"며 "정의당을 호남정치의 제1야당으로 만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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