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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기사에 안전운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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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경기도 기흥에 소재한 인재개발센터에서 택배기사 60여명과 황진우 선수가 안전운전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경기도 기흥에 소재한 인재개발센터에서 택배기사 60여명과 황진우 선수가 안전운전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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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CJ대한통운 (대표 박근태)은 경기도 기흥에 소재한 CJ대한통운 인재개발센터에서 택배기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CJ 로지스틱스 레이싱팀 감독 겸 선수인 황진우 드라이버가 직접 강사로 나서 ▲올바른 운전자세 교정 ▲돌발상황에서의 위험 회피방법 ▲주행 중 시동 꺼짐 및 타이어 펑크 ▲운전 중 브레이크 고장 시 대처요령 등 실제 택배 배송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에 대한 방어운전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게릴라성 집중호우와 폭염 등 기상변화가 잦은 여름철을 맞아 빗길 운전 및 제동 요령과 같은 운전 기술과 타이어 공기압, 실내 에어컨 필터, 냉각수 점검 등 차량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 교육도 이뤄졌다.

황진우 선수와 택배기사가 함께 택배차량에 탑승, 1:1 실습 교육을 통해 운전습관 교정과 에코드라이브(친환경 경제운전) 방법을 전수하고 실제 도로 주행을 통해 직접 경험하고 몸에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CJ대한통운은 이날 교육 참가자 전원에게 내달 11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에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운전에 대한 의식 고취와 운전 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당사가 후원하고 있는 레이싱팀의 선수들을 정기적으로 초빙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고예방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여왔다. 지난해부터 국내 물류회사 최초로 화물트럭과 택배차량에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장착을 시작했다. ADAS에는 운전자와 운송물품의 안전을 위해 전방추돌 경보장치, 차선이탈 경보장치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사고율을 낮추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국 일선 소방서와 함께 택배기사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해 배송 중 응급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등 인명구조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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