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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침수, 어떤 상황? "토박인데 살면서 이런 적 처음...지하 주차장서 차 빼고 난리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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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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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충북 청주에 시간당 91㎜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홍수와 산사태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침수 관련 청주 네티즌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국민안전처는 이날 오전 8시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오창읍 일대에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이날 오전 8시 57분을 기해 청주시 전역으로 산사태 경보를 확대, 발령했다.
중 북부지방에 30~70 mm의 비가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청주 지역에 88㎜의 장맛비기 쏟아지는 등 곳곳에서 침수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청주지역 온도는 23도 바람은 북동풍 1m/s 습도: 93% 1시간 강수량은 55.8mm 다.

청주시는 오전 7시 30분부터 무심천 하상도로 전 구간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현재 무심천 수위는 1.4m(청남교 기준)로 통제 수위(0.7m)를 크게 넘어섰다.
중·북부에 비가 집중되면서 증평·진천군은 전 공무원이 비상 소집돼 침수 복구 작업에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청주 사는데 진짜 차 떠다니고, 도로 잠기고, 하천 속도도 매섭고 모든게 놀라워요(har*****)" "청주 토박이입니다. 살면서 자연재해가 한 번도 없었는데...이런 적이 처음이네요. 청주 시민들 다들 당황하고 있습니다.(yeh*****)" "지금 지하 주차장에서 차 빼고 왔습니다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네요(sk7*****)" 등 긴박한 상황을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5시부터 9시까지 충북소방본부에 침수 신고가 500여건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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