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이혜훈 바른정당 당 대표는 29일 제2 연평해전 발발 15주년을 맞아 "6용사의 숭고한 희생에 삼가 조의를 표하고 당시 부상을 입은 18명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전체회의에서 "필사즉생의 삶을 실천한 대한민국 역사 영웅 56명의 희생이 잊혀져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 2시 6.29 선언을 재조명하는 토론회가 있다"며 "87년 체제를 넘어 민주주의를 공고화 할 시점이다. 야 3당간 개헌에 대한 큰 틀이 합의가 이뤄졌고 공감대가 있다. 대통령도 내년 지방선거 때 개헌을 약속한 만큼 대통령과 여당이 야 3당이 주장하는 안을 큰 틀에서 합의하고, 수용해주고 약속한대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개헌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와 의지를 표명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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