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송금 거래에 주로 사용되는 현행 SWIFT망은 국내 은행에서 돈을 보낸 후 외국 은행에서 이를 받기까지 하루나 이틀 정도의 시간이 걸리고 그사이에 자금 이동이 실시간으로 확인되지 않는 불편이 있는데 SWIFT GPI는 이런 단점을 해소하는 새로운 시스템이다.
KEB하나은행은 SWIFT GPI 참여 의사를 밝힌 한국내 첫 은행이다.
전산망 개발 등에 시간이 필요해 이용자가 실시간 송금 및 자금 흐름 추적 기능을 이용하는 것은 내년 상반기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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