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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 "강경화, 깜이 안 된다는 건 우리당 뿐 아니라 야3당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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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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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이 강경화 후보자에 대해 "깜이 안된다"고 평가했다.
12일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국회 5당에 소속된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 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 국민의당 김성호 의원, 바른정당 진수희 의원, 정의당 추혜선 의원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 문제를 놓고 토론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승주 의원은 강 후보자에 대해 "청문회를 거치며 기본적으로 깜이 안 된다고 보는 게 우리당 뿐 아니라 야3당의 입장"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후보가 과거에 어떻게 살았느냐보다는, 청문회에서 외교적 현안에 대해 신뢰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전문가들도 동의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진행자 김어준은 "전문가 집단은 오히려 지지 선언 등 동의하는 분위기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자 백 의원은 "제 방에 찾아오거나 전화 오는 분들이 많은데, 그건 정권교체가 되고 외교부 장관 지명했는데 '왜 가만히 있느냐?'는 지시가 돼서 그런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후보자가 유엔에서 오래 근무했는데, 거긴 주관을 갖기 어려운 곳"이라면서 "오랜 외국 생활 때문인지 한국의 외교 현안과 국민적 관심사에 대해 자신의 포지션, 상대를 설득하는 힘 등 측면에서 매우 믿음을 주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아시아경제 티잼 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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