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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 "경험과 K리그 활약을 토대로 선수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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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22일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22일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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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경험과 K리그 활약을 바탕으로 대표팀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2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공식기자회견을 열고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에 소집된 선수들은 다음달 8일 이라크와 평가전, 13일 카타르와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경기에 뛴다. 대표팀은 오는 29일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소집돼 훈련한다.
반가운 얼굴도, 새 얼굴도 있다. 이청용(크리스탈팰리스), 박주호(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이근호(제주), 이명주(알아인) 등이 태극마크를 다시 달았다. 제주 유나이티드의 K리그 선두를 이끈 황일수, 이창민은 새로 발탁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대표팀 명단을 꾸릴 때 몇 가지를 고려했다. 경험과 함께 최근 K리그에서 활약을 토대로 했다. K리그를 보면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집중적으로 봤다. 한국을 대표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살아남았다. 이창민과 황일수를 지켜봤다. 이근호는 과거 카타르 활약을 고려한 건 아니다. 최근 활약이 좋았다. 직접 보기도 했다. 예전의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굉장히 활동량이 많고 상대에게 위협을 줄 수 있어 뽑았다"고 했다.

이청용과 박주호에 대해서는 "과거 경험을 참고했다. 팀이 단결하고 강해지기 위해 경험을 고려해서 뽑았다"고 했다.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이정협(부산)은 각각 오른쪽 무릎 인대, 오른쪽 발목을 다쳐 제외됐다. 이들의 공백도 메워야 하는 상황. 슈틸리케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훈련을 통해 최고의 공격진 조합을 찾을 것"이라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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