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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브 OTT박스, 중국어 학습기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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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브, 5월 정기 콘텐츠 업데이트
신규 7개앱, 총 600여편 무료영상 추가


[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딜라이브의 OTT박스인 '딜라이브 플러스'가 중국어 학습기로 변신한다.
딜라이브는 16일 "이번 5월 정기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외국어 교육 전문업체인 ECK교육의 중국어 강좌를 딜라이브 플러스 OTT박스에 담았다"고 밝혔다.

중국어를 배우고 싶었으나 학원가기 힘들었던 바쁜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ECK교육의 중국어 강좌 STEP 1~4까지 총 117편이 딜라이브 플러스에 탑재되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딜라이브는 16일 "OTT박스 '딜라이브 플러스'의 5월 정기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딜라이브는 16일 "OTT박스 '딜라이브 플러스'의 5월 정기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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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과 2는 초급난이도로 발음편 수업과 함께 다양한 예문을 통해 중국어의 기초를 다지는 수업으로 진행되고, 중급 난이도인 STEP 3과 4에서는 상황별 회화를 통해 기초 회화 표현을 응용하는 훈련과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본문을 통해 독해력과 낭독 실력을 향상시키는 수업들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딜라이브는 교육, 교양 부분 콘텐츠도 강화했다.

재능방송 앱에는 꼬질꼬질 과학, 딩동 아이손, 미술관 고양이 미야옹, 스피치킹 등 인기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200여편을 새롭게 선보이고, 육아방송 앱에서는 아빠는 육아달인, 내 아이와의 행복대화, 손병목의 똑똑한 공부습관 만들기, 정철희의 우리아이 전교1등 만들기 등 육아부터 아이들의 공부 방법까지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육아 및 교육 정보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서비스 한다.

그리고 환경TV, 국방홍보원에서 운영하는 병영 채널 국방TV, 국내 유일 소상공인/전통시장 전문 채널 소상공인방송 앱 등을 통해 시사, 교양 장르의 콘텐츠 220여편을 대거 보강했다.

이 밖에도 딜라이브는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에서 운영하는 네파TV 앱을 탑재했다. 네파의 전속모델인 배우 전지현이 출연한 TV CF광고 및 메이킹 영상, 시즌별 화보와 캠페인 영상 등을 제공하기 때문에 오프라인 매장에서 딜라이브 플러스 OTT박스를 활용한 마케팅이 가능해졌다.

또한 OTT박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도 제품 홍보를 할 수 있는 창구로 활용할 수 있어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 플랫폼으로 딜라이브 플러스 OTT박스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딜라이브는 "그 동안 시간이 없어서 중국어 공부를 못했던 분들이 딜라이브 플러스를 잘 활용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영화나 드라마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동영상 콘텐츠 제공뿐만 아니라 외국어 학습기로 딜라이브 플러스의 활용도가 높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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