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 사설에 An upset is possible 표현… 보수 결집이 전제돼 있어, 가능성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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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문재인 후보 측은 한 마디로 일축했다. 권혁기 부대변인은 "외신보도에 일일이 논평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고 월스트리트의 전망에 대해 의미를 두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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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은 안철수 후보 쪽도 마찬가지다. 박지원 국민의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오죽하면 월스트리트저널이 역전이라고 썼겠느냐"면서 "안철수 바람이 살아나 문재인 후보를 역전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즉 현재 여론조사 공표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월스트리트저널이 자신들의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이런 기사를 내놓았음을 암시하면서, 그 '한 후보'가 안철수라고 단정짓고 있다.
$pos="C";$title="문재인";$txt="[이미지출처=연합뉴스]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 거리에서 한 지지자의 등에 업히고 있다.";$size="550,834,0";$no="201705061954373888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그런데 이 사설은 4일밤의 인터넷판과 5일 지면에 나온 판의 사설이 일부 달랐다. 인터넷판에선 "중도와 보수 유권자가 한 후보에게로 합친다면, 경쟁이 막판에 좁혀질 수 있을 것(if centrist and conservative voters unify behind another candidate, the race could narrow in the final days)"이라고 표현했으나, 이후 역전(upset)이란 문구를 사용했다. 지극히 예민할 수 밖에 없는 한국 대선의 결과 예측을 놓고 이렇게 상당히 적극적인 표현을 쓴 것은, 일정한 의미가 있다고 보는 관측도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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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상국 기자 isomi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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