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사랑꾼 유재석, 아내 나경은 애칭은 '오정태'?…폭소만발 아무말 대잔치

유재석. 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쳐

‘런닝맨’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의 애칭으로 '오정태'를 꼽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30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유재석이 아내를 부르는 기상천외한 애칭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평소 '아내 사랑꾼'으로 소문난 유재석은 이날 "아내를 부르는 애칭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오정태"라고 폭소를 유발했다. 오정태는 개성 있는 외모로 유명한 MBC 개그맨이다.

이는 주어진 질문에 무조건 동문서답을 해야 하는 일명 '지석진 게임' 중 벌어진 사건으로 예상치 못한 유재석의 답변에 현장은 초토화됐다.

유재석은 게임을 위한 것이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멤버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유재석을 궁지에 몰았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