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 상가들과 손잡고 공격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고양시는 5월 한 달을 '여행주간'으로 정하고 고양국제꽃박람회와 같은 대표축제와 다채로운 문화 행사들이 지역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음식점, 의류, 쇼핑업계 등 관광관련 기관 및 시설, 주요 상가 34개 업체와 공동으로 할인 쿠폰북을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고양지역에 소재한 킨텍스 등 주요 시설은 특별 기획상품을 마련하고 입장료 할인혜택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 동참하는 기관은 고양문화재단, 고양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일산, 주렁주렁 애니멀테마파크, 피규어랜드, 엠블호텔고양, 고양어린이박물관, 테마동물원 쥬쥬, 배다골테마파크, 고양낙농체험장 등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지역 상가 및 주요 시설들과 5월 한달간 진행하는 다양한 할인행사에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고양꽃박람회 개최와 맞물려 진행되는 만큼 관광만족도 역시 높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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