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입가 21억원 수준…조만간 계약 체결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대통령 경호실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사를 가게 될 서울 서초구 내곡동 자택 경호를 위해 인근 주택을 매입한다.
경호실 관계자는 "주택을 매입하는데 몇가지 제약조건이 있어 최종결정을 하지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 주택은 대지 면적 358㎡, 건물 연면적 228.14㎡(약 69평)의 1층짜리 단독주택이다.
경호시한이 종료되면 이 집은 기획재정부가 관리하게 된다.
박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 수감되기 3일 전인 지난달 28일 삼성동 자택을 67억5000만원에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에게 매각하는 계약을 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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