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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오산·파주서 행복주택 13일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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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 행복주택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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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김포 양곡과 오산 세교, 천안 백석, 파주 운정, 공주 월송에 공급하는 행복주택 3544가구의 청약접수를 1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행복주택은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 대학생 등 청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올 들어 처음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행복주택은 오는 11, 12월께 입주가 예정돼 있다.
오산 세교는 720가구로 세마역과 국도 1호선, 북오산IC가 가까워 교통여건이 좋다. 대학생이 쓰는 전용면적 16㎡형은 보증금 1700만원에 임대료 7만원, 사회초년생을 위한 26㎡형은 보증금 2862만원에 매달 11만9000원을 내면 된다.

신혼부부용 36㎡형은 보증금 4360만원에 매달 18만1000원이다. 주변 시세와 비교해 최대 40% 가량 낮은 수준이라고 LH는 전했다. 보증금과 임대료는 정해진 비율로 전환 가능하다.

파주 운정 행복주택은 1700가구다. 운정신도시 내 있으며 산업단지가 가깝다. 전용면적별로 보증금은 1428만원부터 3920만원, 임대료는 6만4000원부터 17만6000원 사이다. 김포 양곡은 362가구로 한강신도시와 가깝고 단지 인근에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이 내년 개통될 예정이다. 보증금은 1224만원부터 4000만원 사이며 임대료는 5만6000원부터 18만3000원까지 있다.
천안 백석 행복주택은 562가구다. 천안 일반산단과 단국대ㆍ백석대 등이 가깝다. KTX천안아산역, 지하철1호선, 경부고속도로 천안IC, 국도1호선 등 교통망을 잘 갖춰져 있다. 전용면적에 따라 보증금은 1659만원부터 3732만원, 임대료는 8만8000원부터 19만9000원 사이다. 공주 월송은 200가구로 보증금은 1530만원부터 2800만원 사이, 임대료는 8만9000원부터 16만3000원까지다.

청약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가능하다. 김포 양곡과 오산 세교, 천안 백석은 17일까지며 공주 월송은 17일부터 21일, 파주 운정은 20일부터 24일까지다.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는 행복주택이 있는 시군 또는 연접 시군에 있는 학교나 직장에 다녀야하며 일반 회사원뿐만 아니라 청년 창업인, 프리랜서, 예술인도 청약 가능하다. 고령자나 주거급여수급자는 행복주택 건설지역에 거주하면 된다.

거주기간은 청년층은 기본 6년이며 대학생이 도중에 취업이나 결혼으로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 자격을 갖추면 최대 10년까지 가능하다.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는 20년까지 가능하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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