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윤균상이 제 발로 궁에 들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송도환(안내상 분)은 “그놈은 잡힐 놈이 아냐. 스스로 걸어오게 해야지”라며 홍첨지 주변 사람들을 이용하려 했다. 그는 홍길동 사단을 붙잡아 들였다.
이에 홍길동은 어쩔 수 없이 자복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연산군은 신하들을 이끌고 홍길동을 보러 추국장으로 들어섰다. 홍길현은 연산군에게 “전하. 이놈이 도적 홍가 무리의 우두머리이옵니다”고 말했다.
홍길현이 홍길동을 보며 “고하거라”고 말하자, 홍길동은 “전하께 아뢰오. 소인 길동, 홍길동이옵니다”며 연산군을 마주했다.
한편 ‘역적’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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