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등 영국 외신에 따르면 이 발의안은 야당인 녹색당의 지지를 얻어 찬성 69표, 반대 59표로 통과됐다.
이날 메이 총리는 니콜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과 회동했지만 팽팽한 입장 차이만 확인했다. 앞서 메이 총리가 EU를 떠나면서 EU 단일시장에서도 이탈하겠다고 천명하자 스터전은 독립 주민투표를 들고 나왔다.
지난해 6월 치러진 브렉시트 국민투표에서도 스코틀랜드는 브렉시트 반대(62%)가 압도적이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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