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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차량테러범 본명 확인… 사망자 5명으로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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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국회의사당 테러범 본명 확인돼
피해자 1명 치료 중 사망… 사망자 총 5명으로 늘어나

(사진=AP연합)

(사진=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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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 차량테러범의 본명이 아드리안 러셀 아자오(Adrian Russell Ajao)로 드러났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마크 로울리 런던경찰청 대테러 담당 치안감이 2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테러범들이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차량으로 사람들을 들이받은 후 의사당 진입을 시도하며 사상자 발생하는 테러가 일어났다.

앞서 런던경찰청은 당시 현장에서 무장경찰에 의해 사살된 용의자의 단독범행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용의자는 영국 태생의 칼리드 마수드(KHalid Masood·52)라고 밝힌 바 있다.

런던경찰청에 따르면 칼리드 마수드는 여러 건의 범죄 이력을 가졌지만 테러 관련으로 기소된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로울리 치안감은 용의자 2명도 추가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 사건과 관련해 체포된 이들은 총 9명이다.

하지만 런던 경찰 측은 이들 9명이 이번 테러 사건에 어떻게 연루됐는지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고 있다. 로울리 치안감은 "지금까지 10여 차례 압수수색을 벌여 용의자의 범행을 지원 또는 지시한 배후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로울리 치안감은 런던 남부 출신의 레슬리 로드(75)가 테러로 인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사망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총 5명이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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