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둘러본 후 피해 지원책 지시
황 권한대행은 이날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현장을 방문하고 피해상황을 점검한 뒤 국민안전처, 중소기업청 등 관계부처에 이 같이 지시했다.
특히 "상인들과 인근 주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화재발생 원인, 피해, 복구 상황 등 관련 정보를 소상하고 신속하게 알릴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찰청에 대해서는 "화재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법령 등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히 조치하라" 지시했다.
이날 황 권한대행의 소래포구 현장방문에는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을 비롯해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유정복 인천시장, 장석현 남동구청장, 박경민 인천경찰청장, 정문호 인천소방본부장, 신민호 상인회장 등이 함께 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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